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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23 귀찮아귀찮아
  2. 2012/02/20 아직은 괜찮은가봐.
  3. 2012/02/19 대장정이 끝났다.
  4. 2012/02/10 솔선수범하자
  5. 2012/02/08 오픈2일전->일주일 연기
  6. 2012/02/06 나쁜놈들 전성시대 (2)
  7. 2012/02/02 부상 (1)
  8. 2012/01/30 끝나가고 있다
  9. 2012/01/23 지름신-퍼플백팩
  10. 2012/01/12 여자를 증오한 남자-밀레니엄
  11. 2012/01/12 극복
  12. 2012/01/11 감기몸살
  13. 2012/01/08 의외
  14. 2012/01/03 철인28호
  15. 2012/01/03 작심1일
  16. 2012/01/02 새해다 (1)
  17. 2011/12/18 매일매일 사자성어
  18. 2011/12/05 하.하.하.
  19. 2011/12/04 컨시어지 컴플레인 그 이후
  20. 2011/11/29 진상리턴즈 (4)
  21. 2011/11/20 간만에 주말동안 집
  22. 2011/11/06 근황
  23. 2011/10/29 철야종결
  24. 2011/10/22 철인28호
  25. 2011/10/17 철야종결자
  26. 2011/10/09 워커홀릭인가
  27. 2011/10/02 야근
  28. 2011/09/30 미친 프로젝트
  29. 2011/09/27 월요단상
  30. 2011/09/23 오늘근황
2012/02/23 00:28
인터넷+스카이라이프 TV+집전화를 변경하기 위해
수많은 상담원과 통화하고, 사은품을 체크하고, 위약금을 계산했다.
한 번의 선택이 3년을 좌우하는 중요한 일인만큼, 신중을 기해야 하지만.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귀찮아.

캄보디아를 거쳐 베트남 횡단여행 스케쥴을 짜는 것은. 정.말.어렵구나.
어찌나 여행기를 많이 읽었는지, 이미 서너번은 다녀온 것만 같다.
여행계획은 20일이 넘는데, 비자는 15일이고, 연장하려면 인근 국가에 갔다와야 하고.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귀찮아.

내일은 강남에서 점심약속, 역삼동 친구 사무실 들렀다가, 양재동 지인을 만나고.
한숨. 멀리 가는거 귀찮아.

차라리
야근하는게 나아.
아무 생각없이 일만 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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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2/02/20 01:00
종각 근처 서점에 들렀다 집에 가려는데 출출하다.
허름한 라면집이 보이길래 들어갔다.
5-6개 남짓 벽보고 앉는 의자들이 있고,
몇 명이 앉아 라면을 먹고 있다.
2,500원. 싸다.
김밥과 셋트로 먹으면 3,500원. 싸다.

한 여자애가 현금이 없다며, 근처에 ATM기가 없냐고 묻는다.
주인아줌마는 위치를 알려 주고는 자기 할일을 한다.
5분이 지나자 내 마음이 점점 더 불안해진다.
왜 안오지. 설마. 근데, 왜 안오지.

10분여가 더 지나서야 여자애가 들어와 값을 치룬다.

기뻤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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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2/02/19 02:41

9월 23일에 잡혀 들어가
2월 15일에 풀려났으니,

자.
하나,둘,셋..

모르겠다. 세기도 귀찮다.
그만큼 모든 에너지를 소진했다.
매일 판피린을 들이켜고 잤다.
왜? 다음날 야근하려면, 아프면 안되니까.
밤 12시 이전에 퇴근해 본 적이 없고,
주말에 쉬는 것은 꿈도 못꿨다.

2월 18일 목요일 08시에 오픈한다.
진짜 짠하다.
https://open.shinh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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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2/02/10 11:42
신호등에 여고생 둘이 서있다.
노스페이스 점퍼, 뉴발란스 운동화, 헬멧 단발머리.

그 때.
한명이 초코바를 꺼내 물고는,
포장지를 발 밑으로 자연스레 떨어뜨린다.

아...썅년.
바로 주우라고 말할까.
아냐. 내가 주우면서 말할까.
그냥 혼낼까.
고민하는 동안,


포장지는 저만치
데굴데굴데굴 데구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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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2/02/08 11:30
오픈부터 안정화기간까지 
24시간 대기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지구라도 구할 기세다.

아침에 코피가 났다.
썅.
왜 회사에서는 안나는거야.

담주 수요일 철수 확정.
21일 베트남 출발.예정.

이런 젠장.
일주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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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2/02/06 00:47


주먹보다 센 것은 로비스트의 혓바닥.
한국 검사보다 센 것은 정치인.

최민식의 아우라가
수백명의 깡패들을 덮어버리는구나.

최민식이.
살아있네.

p.s: 옥상고양이에게 먹이를 줄 때마다 길들이는 것 같아 맘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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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2/02/02 11:37

프로젝트 건물 옥상에 가끔씩 나타나는 고양이가 있다.
(러시안 블루 믹스로 보임. 약 한 살)
사람을 봐도 도망가지 않고, 1미터 정도 떨어져 앉아 눈맞춤을 해준다.
(고양이 눈인사를 했더니, 내게 깜빡거려 줬다. 감동쓰나미.)

줄 것이라고는 과자 부스러기밖에 없는데,
입구 한켠에 놓아두면, 먹기는 하는 것 같다.

오늘 아침에도 먹이 주러 갔다가
밤새 꽁꽁 언 빙판에 제대로 자빠졌다.

왼쪽 엉덩이 분실.
손바닥과 손가락 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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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2/01/30 00:28
2월 중순 철수 결정.
3월까지 쉬려고 했으나, 2주정도로 만족하기로 함.

몇 곳에서 정직원 제의가 들어오기는 하나, 고민 중.
좀 더 바짝 벌어야 하지 않나.라는 첫번째 이유와
프리이기에 내 맘대로 마구 지를 수 있는 자유가 두번째.

마무리를 잘해야
일 잘하는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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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2/01/23 16:41

보라색 좋아하면 미친년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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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2/01/12 20:08
드라마는 커녕
영화보러갈 시간도 없지만,
어쨌든 책은 조금씩이라도 읽고 자는 터라.
돈주고 e-book 사보기는 처음이네.

여자를 증오한 남자 1,2
이래저래 할인받아 8천원.
저렴하긴 한데, 종이책이 주는 만족감은 없구나.
뭐. 아이패드 없었으면 안샀겠지만.

원작을 읽고
영화를 보면 실망할 수도 있겠고.

그래도,
바로 볼 수 있으니
편리하기는 하다.

여행갈때도
유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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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2/01/12 10:19
역시 철인28호.
하루만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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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2/01/11 12:25
춥고.
쑤시고.
뻐근하고.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죽다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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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2/01/08 23:54
매일 야근인 탓에
집에서 인터넷 할 시간이 없어
일시정지를 시켜놨는데.
그랬는데.

이렇게
인터넷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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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2/01/03 19:59
양장피, 탕수육, 잡채밥, 고량주 5잔, 맥주 1잔.
다시 들어와 야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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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2/01/03 14:37
그렇게 결심했건만,
새해 첫 출근부터
썅년C랑 대판 싸웠다.

but,
모두들 내게 잘했다고 칭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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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2/01/02 11:09
욕을 많이 하지 않는다.
남을 미워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다.
부지런해진다.
엄마한테 잘한다.
사람들과 잘 지낸다.
인문학책 많이 읽고,
클래식 많이 듣는다.
나한테 투자 많이 한다.

일단,
이렇게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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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1/12/18 22:42

토사구팽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

이전투구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라는 뜻으로, 자기 이익을 위하여 볼썽사납게 싸우는 것을 비유.

재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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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1/12/05 23:06
국민연금 납부재개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고자
양천지부 상담원과 통화했다.
(상담원 리스트에서 친절할 것 같은 이름을 고르느라 잠깐 고민했다.)

이래저래 주고받는데,
이 여자.
짜.증.낸.다.
나한테.

/그런데, 왜 저한테 화를 내시는거죠.
/그게 아니라, 고객님이 잘 알아듣지 못하시니까 그런거죠.

하.하.하.
그 당당함에 박수를.

p.s: 컨시어지 매장에서 스마트 커버를 보내준다는 연락을 받았다.
      자그마한 선물은 그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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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1/12/04 21:46
이석환 사장에게서 문자가 온 뒤,
서비스사업본부 상무라는 이에게서 메일 도착.
어쩌구저쩌구, 자기도 어처구니가 없고, 주의 시킬 것이고, 하다가.

저희가 마련한 자그마한 선물을 받아주신다면..부분에서 멈칫.
뭘까.뭘까. 살짝 두근대며, 토요일에 필름 교체하러 매장에 갔다

내 얼굴을 알아본 직원은 심하게 당황했다.
/그냥 떼어주시면 되요. 제가 알아서 붙일께요.
/아닙니다. 붙여 드리겠습니다.
/그때 그러셨잖아요. 안붙여준다고. 바로 여기서 필름 떼가신다고.
/그때는..뭔가 오해가..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래저래 필름 교체를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어라. 그 자그마한 선물은 안준다.
뭐지. 뭐지.
따로 보내주려고 하나.
그런가부지. 기대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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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1/11/29 15:36

저는 11년차 웹기획자 여성이며, 맥북과 아이패드, 아이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직업상 여러 IT기기를 사용하기에 애플 또한 친숙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지인들 또한 이와 다르지 않기에 애플의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대부분 구입해서 사용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애플 제품에 대해 호의적인 유저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료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결코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는 악세서리들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갖지 않게 되기까지는 애플 제품에 대한 꾸준한 충성도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아이패드 구입 후, 당연히 후면테이프를 붙이고, 커버를 구입하고, 별도 케이스에 담아가지고 다닐만큼 소중히 다루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닐겁니다. 3일전, 전면보호필름을 붙이고 나자 그제서야 마음이 놓이더군요.

 11 27일 일요일 오후 5시경, 모임 전 대학로 컨시어지 매장에 들러서 구경을 하던 중 맘에 드는 후면케이스(LeZRock Smart Cover Compatible Case_A05010050857_26,500)가 있어 판매원에게 의견을 물으니, 이 제품보다는 다른 것이 좋다며 5천원 정도 더 비싼 케이스를 권하더군요.

컬러도 맘에 안들고, 제가 고른 제품이 맘에 들어 계속 만지작 거리자, 이 제품은 증정용으로 줬던 제품인데, 별로다, 첨에는 추천했었는데, 지금은 다른 제품을 권한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이렇게 별로인 제품을 왜 판매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비싼 제품이 좋은 제품이라는 공식을 믿지 않기에 처음 맘 먹었던대로 이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구매전, 기존에 붙어있던 후면테이프는 제거해주는거냐고 물으니, 당연히 해준다고 했습니다. 계산을 하고, 기다리는데, 잠시후 테이프를 제거한 뒤 본드가 덕지덕지 묻어 있는 제 아이패드가 나타났습니다. 직원은 도대체 어떤 제품을 붙였길래 이렇냐고 하는데, 마치 어디서 이런 싸구려를 붙였느냐는 어투로 들려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런데, 스프레이 등 여러 제품을 사용해도 본드자국이 잘 제거되지 않고 시간이 걸릴 듯 해서, 잠시 다른 제품을 구경하고 다시 계산대로 와보니, 송재성이라는 점장 명찰을 단 직원이 제거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들었던 점은 앞커버를 떼어낸 채 유리진열대위에 아무것도 깔지 않고, 패드를 뒤집어서 힘주어서 문질러대고 있는 점입니다. 분명 기스가 날 상황인데, 천을 깐다거나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을 보며, 참으로 제품을 함부로 다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고객제품을요.

점장은 제게 또다시 도대체 어떤 제품을 붙였냐고 묻는데, 여전히 어디서 이런 싸구려를 가져와서 자기들을 피곤하게 하느냐는 느낌을 주더군요. 그러면서 어이없는 말을 했습니다.

이거 환불해줄 테니 그냥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본드자국이 덕지덕지 남은데다 이리저리 밀려 엉망이 된 아이패드를 그냥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제가 지금 이 상태로 어떻게 가져가냐고 하니, 자기도 할말이 없는지 신경질적으로 문질러대기만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 쓴 스프레이통을 쓰레기통에 확 던지면서, 제품도 다 썼다. 소용이 없다. 안된다. 계속 투덜댔습니다.

 이 상황에 이르자, 도대체 이 컨시어지라는 매장의 정체는 무엇이며,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마인드는, 점장이 되는 조건은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하지만, 모임시간이 되어 잠시 후 다시 올 테니 그때 다시 오겠다고 하자, 송재성 점장은 네.. 건성으로 대답하였습니다.

2시간 뒤 매장을 찾았을 때 다 처리되었다며, 제품을 건네받는데, 제게 판매한 직원이 그러더군요.

싼거 팔고 품 들었다고 혼났다구요.

커버를 벗겨 뒷면을 살펴 보았을때도 약간의 흔적이 보였지만, 그냥 알았다고 하고 받아들었습니다. 기분은 완전 엉망인채로요.

다음날 출근해서 아이패드를 여는데, 전면 오른쪽 아래부분에 필름이 찢어진 것이 보였습니다. 어제 매장에서 받은 이후로 사용한 적이 없고, 처음 커버를 열었는데, 상처가 나있다면, 어제 컨시어지 매장에서 바닥에 대고 문질렀을 때 난 상처라는 것이 명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니, 중간 왼쪽, 상단에도 약한 기스가 나 있었습니다.

그냥 써야 하나 생각을 하다, 일단, 매장에 가서 이야기해야겠다는 결심을 말하자, 주위에서 모두들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삼성제품이나 대기업제품이라면 몰라도 애플은 고객을 우습게 안다. 기대하지마라. 싫으면 쓰지마라. 너말고도 살 사람 많다.는 회사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 계속 찜찜한 마음을 갖고 사용하고 싶지 않았기에 퇴근 후 매장에 들러 상처가 난 부분을 보여줬습니다. 역시나 송재성 점장은 그럴리가 없다. 어제 다 확인했을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바닥에 엎어놓고 문질러도 절대 상처가 나지 않는다.라고 대응했습니다.

저도 제 생각을 말하자, 한참 후 제게 묻더군요. 얼마짜리 붙였냐고. 1장에 만원짜리 제품이라고 하니, 지금은 그 제품이 없으니 다음에 들르라고 했습니다. 2-3일후에 업체에게 전화해서 갖다놓은뒤 전화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새 필름은 직접 붙여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는 앞에서 기존에 붙은 필름은 떼겠다고 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이 제품을 계속 쓰고, 새 필름은 받아서 따로 쓸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모멸감이 들었습니다. 제가 돈이 없어서 못사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요구해야 할 서비스를 요청한 것인데, 이런 취급을 받았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거기에서 더 나아가, 매장 전화번호를 달라고 한 뒤, 점장 성함이 어떻게 되시냐고 물으니,

왜요? 뭐하시게요?”라고 반문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전화를 걸면, 누군가와 통화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니, 마지못해 명함에 이름을 적어주었습니다.

사무실로 돌아와 일을 하고 있자니, 점점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왜 고객들이 이런 서비스를 받으며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 한 사람 고객 없어도 된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비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조그만 불만이 쌓여 결국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을 컨시어지 관계자분들도 알고 계셨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도 좀 더 나은 서비스를 기대하는 것은 제 욕심일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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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1/11/20 22:20
원래는 출근해야 하는 분위기였지만,
'김장'이라는 거룩한 행사를 치뤄야 했기에
이번주는 패스.

사실, 엄마가 밤새 씼고, 절이고,
담날 올케언니가 양념 묻히고,
난 옆에서 왔다갔다 잔심부름 정도.

오후엔 미용실에 가서 미친년 콩나물같은 머리를 자르고,
그냥 집에 들어오기 아쉬워 '완득이'를 봤는데,
기대치가 높았나. 실망스럽다.

너무나 뻔한 한국영화의 흐름. 스토리.
모두 잘먹고 잘살았습니다. 이런거. 개뻥이잖아. 비현실적이잖아.
차리리 이창동 감독영화처럼.
자. 봐. 사는건...이렇게 좇같은거야.라고 옆구리 스윽 그어주는게 현실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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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1/11/06 05:00
오늘도 철야근무중.
저녁내내 작업한 파일이 원복되는 순간.
심야영화 예약하고 곧바로 용산CGV로 출발.
리얼스틸 관람.

두달여만에 본 영화여서인지
영화 자체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던 탓인지
기분전환효과 만빵.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안고,
다시 사무실 복귀.
귀신같은 솜씨로 업무처리 완료.

p.s: 우수사원에 뽑히다. 철야잘하는 순으로 뽑았다면 당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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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1/10/29 04:55
오늘이 마지막 철야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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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1/10/22 00:18
여느때와 다름없이 야근하고 있는데,
디자인팀과 저녁식사 나갔던 현업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당장 튀어 오라는 갑님의 엄명.
시계를 보니 10시 반.
뭡니까요. 저 일해야 한다니깐요.라는 핑게도 소용없네.

피할 수 없다면 즐기시라.
편의점에서 여명과 컨디션을 사들고,
산사춘 들이키키 전에 원샷 해주시고,
폭풍처럼 술병을 비워 나갔다.

술자리에서는 유재석 못지않은 국민기쁨조인지라,
모두들 흥겨워하며 즐기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어라. 디자인팀 과장이 개주사를 부리기 시작.
하늘같은 갑님에게 펀치를 날리고,
옆에 있던 여직원의 팔뚝을 물어뜯기까지 한다.
가만히 지켜보다, 
어두운 골목길로 끌고 들어가 잔뜩 두들겨 패줬다.

다음날, 모두들 좀비처럼 퀭한 상태였지만,
간댕이 부은 나는 점심때 출근하여
현재 야근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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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1/10/17 01:33
금요일 밤샘작업하고,
토요일 야근하고 퇴근.
일요일 오후에 일어나 다시 출근 밤샘중.

씨발.
오늘까지 다 해치우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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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1/10/09 17:58
느지막히 일어나
도서관에 가서 책반납하고,
그냥 나오기 아쉬워 '앙코르왓트' 책을 빌렸다.
언젠가는 꼭 가야만 하는 곳. 미리 공부한다 셈 치고.

곧바로 사무실로 직행.
집에서 쉬어도 되지만,
할 일 뻔히 쌓여 있는데 맘 안편할 것 뻔하니
그냥 일이나 하자 싶어 나왔는데.
나같은 마음 가진 이들이 많이 나와있다.

일밖에 할 일이 없다니.
슬프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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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1/10/02 04:11
젠장.
밤새고 있다.

일이 끝나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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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1/09/30 01:41
너무 바빠요.
일이 많아요.
출근 5일째인데
매일 12시 퇴근이라니.
내일 밤샐지도 몰라.

아..
정말 돈이 야근하게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슬프니까,
그래도, 금융권 경험해서 좋다고 생각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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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1/09/27 00:47
10월 중반까지는 야근/주말출근 예약상태다.
뭐. 워낙 야행성이라 야근하는건 별반 힘들지 않은데,
일정이 빡빡하다보니, 모두들 초예민상태.

아침 회의때도 큰소리로 싸워대는데.
남 싸우는거 보면 스트레스 받는다구.
당사자들은 나를 붙잡고,
'내가 이상한거야? 내가 잘못한거야?'
'아냐. 알지. 이해해'
라고 맞장구 쳐주고 있자니
박쥐같잖아. 싶기도 하고.

내일은 현업과의 조율전쟁.
산더미처럼 쌓인 문서작업보다도
단 30분 사람 상대하는게 더 힘들다.

그래도.
화이팅.

완전 일 잘해서
인정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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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
2011/09/23 00:43
라디오채널 앱 중에 '8090인기가요'
윤상, 변진섭, 봄여름가을겨울, 빛과 소금..
막 이런거 나온다.
어머. 나 막 따라 불러.
가사 아는 노래가 있었어.

낼부터 신한은행 프로젝트 출동.
위치가 종로4가 광장시장 근처다.
오마이갓! 시장이라니!!!
너-----------무
좋.잖.아!!!!!!!!!!!!!!

오후에 잠깐 종로에 새로 오픈한 알라딘 중고서점 들렀다.
전에 해커..던가 하는 나이트클럽이었는데, 꽤 큰 규모다.
정가의 50%이상 할인해주는 편.
대신, 도서의 소스는 그냥저냥 수준.
내 책을 직접 팔 수도 있다.

어제 만난 사촌S와의 스토리는 정리해서 다음에.
아주..그냥..메탈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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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yceria:: lit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