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발견
설레브와의 사랑[헬렌 필딩]
iamlitmus
2007. 3. 26. 15:59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전신인 작품. '설레브'란 스타, 유명인등을 말하며 기아난민 구제를 빌미로 한 그들의 자선행태를 비꼬는 풍자극인 셈이다. 또한, 세 남녀의 연애담은 브리짓 존스의 그것과 거의 흡사하다. 매력적이만 제멋대로인 올리버라는 남자와 우직하고 믿음직스러운 오크루라는 남자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주인공과의 삼각관계.
올리버와의 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떠난 여주인공은 뒤늦게서야 자신이 해야 할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평소 자신이 경멸해마지 않던 설레브들의 도움을 빌어 난민구제에 성공한다는, 심각한만큼 지루한 스토리다.
전형적인 통속소설. 책은 또 얼마나 두꺼운지, 들고 다니기에도 힘겨웠다. 다 읽고나니 속이 다 시원하다.
올리버와의 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떠난 여주인공은 뒤늦게서야 자신이 해야 할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평소 자신이 경멸해마지 않던 설레브들의 도움을 빌어 난민구제에 성공한다는, 심각한만큼 지루한 스토리다.
전형적인 통속소설. 책은 또 얼마나 두꺼운지, 들고 다니기에도 힘겨웠다. 다 읽고나니 속이 다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