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발견

에버랜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iamlitmus 2007. 3. 26. 15:15
장장 1시간여를 기다리게 해놓구서는, 달랑 10분 보여준 문라이트 퍼레이드입니다. 행렬을 보고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감전될까봐 무지 무섭겠다'였습니다. 온 몸에 꼬마전구를 칭칭 둘러메고 춤춰야하니 얼마나 뜨겁고 무섭겠습니까. 우천시에는 안하겠죠?
하지만, 오오..잘 만들었는걸. 느낌이 들 정도로 화려하고 정교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더 좋았을텐데..에잇! 하지만, 공연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신나게 춤을 추어주어 보는 사람들 덩달아 즐거워졌습니다.
p.s:  안내방송을 하는데,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만 해주더군요. 일본어는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