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발견
오페라의 유령[가스톨 루르]
iamlitmus
2007. 3. 26. 15:57
방송에서 밀어주는 책이나 갑자기 붐이 이는 책들은 피하는 편인데 깊게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한 책.
예상대로 글자크기 커서 좋고, 깊게 생각할 내용도 아니고, 훌훌..단 몇시간 만에 독파.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마다 번역이 달라 원작을 읽은 이나 직접 오페라를 본 이들에게는 대부분 실망을 안겨주었다고 하나 그 반찬에 그 나물이지. 괴물이 이쁜 여자 사랑했다가 버림 받는 스토리다.
시드니 셀던이 떠올랐다. 한 번 읽으면 끝까지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통속소설만의 매력을 이 책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독자들의 호기심을 볼모삼아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방식은 맘에 들지 않지만 오페라 하우스라는 한정된 공간을 이용해서 보여지는 다양한 공간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아이디어는 이 작품이 처음부터 뮤지컬을 위해서 씌여진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게 한다. 그만큼 자세하고 독특한 형태로 구술되어 진다.
예상대로 글자크기 커서 좋고, 깊게 생각할 내용도 아니고, 훌훌..단 몇시간 만에 독파.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마다 번역이 달라 원작을 읽은 이나 직접 오페라를 본 이들에게는 대부분 실망을 안겨주었다고 하나 그 반찬에 그 나물이지. 괴물이 이쁜 여자 사랑했다가 버림 받는 스토리다.
시드니 셀던이 떠올랐다. 한 번 읽으면 끝까지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통속소설만의 매력을 이 책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독자들의 호기심을 볼모삼아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방식은 맘에 들지 않지만 오페라 하우스라는 한정된 공간을 이용해서 보여지는 다양한 공간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아이디어는 이 작품이 처음부터 뮤지컬을 위해서 씌여진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게 한다. 그만큼 자세하고 독특한 형태로 구술되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