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월요일-또 시작
iamlitmus
2025. 7. 21. 12:57
1.
휴일의 여파가 남아 있어 월요일에 출근하고 오전이 다 지났는데도
너무 일하기 싫다. 고객이 뭐 좀 확인해 달라고 하는 것도 짜증나고 다 하기 싫다.
그렇다고 집에 가서 특별히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원한 사무실에 있는 것이 제일 좋지만서도 그래도 집에 가서 뒹굴거리고 싶은 것이다. 밖은 31도가 넘는 폭염인데, 하늘은 뭉게뭉게 구름이 잔뜩이어서 예쁘기 그지 없다.
어딘가에 가고 싶으면서도 아무데도 가기싫은 이중적인 마음이 드는 월요일.
그냥 출근 자체를 하기 싫다. 아무도 내게 말을 걸지 않았으면 좋겠어.
2.
넥플릭스에서 84제곱미터를 보다 말다 했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다 화가 나있는데, 특히나 강하늘은 훨씬 더 흥분도가 높다.
보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다.
3. 테무 쇼핑
정말 필요한 것과 쓸데없는 것을 섞어서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