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발견
이웃사람
iamlitmus
2012. 8. 26. 11:42
영화흥행을 도우려는지 개봉 전후를 기하여 묻지마 칼부림, 살인 등이 기승을 부렸다.
모든 짐승중에 사람이라는 짐승이 가장 무섭다고, 그 중에서 아는 사람이 더 겁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영화.
지인은 보는 도중 너무 무서워 뛰쳐 나왔다는데, 뭐. 그 정도는 아니고.
왜 범인이 그러한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김윤진의 연기에 새삼 놀랐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뛰어 넘는 공포는 없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