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편지
iamlitmus
2019. 8. 15. 00:40
편지를 받았다.
평소에는 절대 표현하지 않던 감정이 꾹꾹 눌러져 있었다.
싸울 때는 너무나도 밉지만,
사랑한만큼 서운함이 배가 되지만,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빙수처럼 다시 찡한 가슴으로 돌아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