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휴일단상
iamlitmus
2012. 11. 18. 22:51
오늘도 '잠깐만요. 저랑 이야기 좀..' 도믿어봐 인간이랑 만났다.
보통은 더러운 내 인상을 보면, 말도 걸지 않는데,
오늘은 깜장 골덴바지에 목도리를 둘둘 둘렀더니 진상 기운이 가려졌었나보다.
여튼,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 내가 만만해 보이나 싶어 엄청 기분이 나쁘다.
1. 금요일에 술을 너무 마셨다. 왜 난 항상 그 다음날 후회를 할까.
2. 이런 기분을 이어, 오늘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이름은 '죽지그래'
3. 술 많이 마셔서 죽겠다고 한 것이 어제인데, 슈퍼에서 사온 맥주캔 하나 원샷.
4. 슈스케. 예상대로 정준영 탈락. 딕펑스가 1위 될거다.
5. 국민여론으로 단일화 후보를 결정한다면, 문재인이 될 가능성이 크겠지. 그래야겠지. 부재자투표 신청 잊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