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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발견/objects

대학로 커피빈

by iamlitmus 2010. 1. 25.

야외테이블에서 책 읽다가 동상 걸리는 줄 알았다.

겨울에 바이크를 타는 것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이 따른다.
온몸이 점점 얼음으로 변해가는 느낌. 40킬로만 속도를 내도 콧털이 얼어붙는다.
신호대기하고 있는 퀵서비스 할아버지의 시퍼렇게 얼어붙은 얼굴을 보니 맘이 좀...그렇다.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