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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샤 요가매트2

[그림일기] 요가 좀 해보나 했더니 요가매트를 주문할 때 미래의 멋진 나에 대한 기대가 커서 기분 좋았었던 기억이 난다. 1주일이 지나도 안오길래 너무 많이 판매가 되서 업체가 바쁜가보다. 같은 너그러운 생각까지 했다. 2주가 지날 즈음에는 여전히 상품준비중 상태를 보며 알리 익스프레스 마냥 잊어먹고 있으면 언젠가는 오겠지. 정도로 내려놨었다. 그런데, 오늘 받은 문자 내용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 믿었던만큼 느껴지는 배신감이 쓰나미처럼 밀려왔다. 부재중 전화가 온 것이 있어 그 업체인가 싶어 전화를 걸어봤지만 계속 통화중이다. 요가매트를 어떻게든 받는다고 해도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다. 하루가 지나니 조금 진정이 된다. 교보문고 고객센터에 대차게 문의했더니 답변이 왔다. 변경할 컬러를 알려주면 대체해서 보내주겠다고. 그냥 취소할까.. 2024. 1. 18.
새해가 밝았지만 어제가 오늘이고 내일도 오늘 같은 근황 [Shopping] Boss QC25 이어패드 교체 겨울에만 사용할 수 있는 귀마개 겸용 보스 헤드폰을 야무지게 사용하고 있다. 오래 전 직구로 26만원 정도에 구입했던 기억이 나는데(정가는 35만원 정도였음) 고장은 커녕 훌륭한 음질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이어패드 부분이 낡아 스폰지가 막 보여도 그냥 참다가 우연히 알리에서 이어패드만 팔고 있는 것을 발견. 2개에 만원 조금 넘게 해서 구입했다. 알리 만세! [Shopping] KAKO 젤펜 여행을 가서도 그 나라의 서점이나 문구코너는 꼭 들르는 문구 덕후이다. 교보문고를 가도 마지막 코스는 핫트랙 문구 코너. 우연히 발견한 카코 젤펜을 시험 삼아 써보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 부드럽고 선명하게 써지는 펜이 있다니. 게다가 가격도 저럼해. (2천원) 검.. 2024.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