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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16 창경궁/종묘 (1)
2012/05/16 17:36
2012/05/12 00:37
벽 한켠에서 뭔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꽃들을 봤다.
너무나 꼿꼿하고 결의차보여 잠시 들여다보고 있자니 울컥해진다.
성신여대역 근처에 4층짜리 스타벅스 건물이 생겼다. 조용하고 꽤 괜찮다. 싶었는데, 약간 외진 위치인데도 어떻게 알았는지 바글바글하다. (그 비싼 커피를 척척 사먹는 걸 보면 놀랍다.) 근데, 여자애들이 너무 크게 떠들어서(그 놈의 존나. 단어 좀 안쓰면 안되나. 어떻게 된게 여대생들이 그런 말을 하는지 몰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특이한 점. 이곳은 와이파이 제공 안한다. 에그를 가져가서 켜봤는데도 잘 안잡힌다. 이상한 곳이다.
2011/06/17 18:57
레인부츠를 꺼내놓고 장마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소소한 일상과 더불어 밥벌이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중이기도 하구요.
금일 잠시 삼청동에 들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사람도 많고, 음식가격은 억소리 나고.
소소한 일상과 더불어 밥벌이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중이기도 하구요.
금일 잠시 삼청동에 들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사람도 많고, 음식가격은 억소리 나고.
2010/12/26 23:46
2010/12/19 00:16
2010/01/25 18:24
야외테이블에서 책 읽다가 동상 걸리는 줄 알았다.
겨울에 바이크를 타는 것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이 따른다.
온몸이 점점 얼음으로 변해가는 느낌. 40킬로만 속도를 내도 콧털이 얼어붙는다.
신호대기하고 있는 퀵서비스 할아버지의 시퍼렇게 얼어붙은 얼굴을 보니 맘이 좀...그렇다.
반성.
2009/11/13 01:05
스쿠터를 타고 부암동으로 출발.
국민대에서부터 이미 북한산의 단풍은 절경이었고, 북악터널(스쿠터 탈때 터널은 쥐약이다. 마스크를 했어도 숨을 꾹 참고 달려주어야 한다.)을 지나 세검정 언덕에 위치한 멋진 풍광 또한 가다 멈추게 한다.
자하문 터널 옆길로 올라가면, 거기서부터 부암동 순례가 시작되는데, 예쁜 카페, 멋진 레스토랑 이런거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 커피프린스 촬영장소였던 산모퉁이카페도 패스.(주차요원까지 따로 있더라.)
생각보다는 카페나 식당이 거의 없다. 계곡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삼청동이나 홍대쪽을 추천하고 싶다.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는데, 이거 좀 무리수다. 자동차를 가지고 가기에도 주차환경이 정말 안좋고.스쿠터가 정말 딱이다. 헉헉대는 사람들을 쌩-지나 달리는 기분. 최고.
가장 끄트머리에 있는 백사실계곡으로 향했다. 인적도 드물고, 겹겹이 쌓인 낙엽들 사이로 보이는 좁은 길을 걷다보면 아..서울에 이런 보물같은 곳이 있었구나. 싶다. 계곡 끄트머리에 가면 조그만 절옆 커다란 바위길로 마무리되는데, 저기 사는 저 집에 사는 사람은 창문을 열면 계곡물이 흐르는거네. 눈이 오면 얼마나 예쁠까.싶다가도,
정말 교통환경이 최악이다. 차 없는 사람 절대 못산다. 한겨울 눈 펑펑 오는 날, 시즌권 끊을 필요없다. 이곳에 와서 살짝 몸을 기울기만 해도 '국가대표' 주인공 될 수 있다.
국민대에서부터 이미 북한산의 단풍은 절경이었고, 북악터널(스쿠터 탈때 터널은 쥐약이다. 마스크를 했어도 숨을 꾹 참고 달려주어야 한다.)을 지나 세검정 언덕에 위치한 멋진 풍광 또한 가다 멈추게 한다.
자하문 터널 옆길로 올라가면, 거기서부터 부암동 순례가 시작되는데, 예쁜 카페, 멋진 레스토랑 이런거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 커피프린스 촬영장소였던 산모퉁이카페도 패스.(주차요원까지 따로 있더라.)
생각보다는 카페나 식당이 거의 없다. 계곡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삼청동이나 홍대쪽을 추천하고 싶다.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는데, 이거 좀 무리수다. 자동차를 가지고 가기에도 주차환경이 정말 안좋고.스쿠터가 정말 딱이다. 헉헉대는 사람들을 쌩-지나 달리는 기분. 최고.
가장 끄트머리에 있는 백사실계곡으로 향했다. 인적도 드물고, 겹겹이 쌓인 낙엽들 사이로 보이는 좁은 길을 걷다보면 아..서울에 이런 보물같은 곳이 있었구나. 싶다. 계곡 끄트머리에 가면 조그만 절옆 커다란 바위길로 마무리되는데, 저기 사는 저 집에 사는 사람은 창문을 열면 계곡물이 흐르는거네. 눈이 오면 얼마나 예쁠까.싶다가도,
정말 교통환경이 최악이다. 차 없는 사람 절대 못산다. 한겨울 눈 펑펑 오는 날, 시즌권 끊을 필요없다. 이곳에 와서 살짝 몸을 기울기만 해도 '국가대표' 주인공 될 수 있다.
2009/11/06 01:03
100주년 기념 전시회 보러가다. (무료)
신라관에서 유리잔 발견.
미실이 유리컵 여러개 뚜당땅 치던 것이 공갈이 아니었던게야. 로마에서 전해왔다 한다.
예전에 비해 경호원 비스무리한 남자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뭐지.
시청각자료실에서 안평대군이 꾼 꿈을 안견이 옮겨 그린 몽유도원도에 대한 자료를 보다.
신라 봉분의 구조에 관한 자료도 시청하다.
아...재밌었다.
신라관에서 유리잔 발견.
미실이 유리컵 여러개 뚜당땅 치던 것이 공갈이 아니었던게야. 로마에서 전해왔다 한다.
예전에 비해 경호원 비스무리한 남자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뭐지.
시청각자료실에서 안평대군이 꾼 꿈을 안견이 옮겨 그린 몽유도원도에 대한 자료를 보다.
신라 봉분의 구조에 관한 자료도 시청하다.
아...재밌었다.
2009/07/28 16:35
2009/07/28 09:28
2009/06/29 17:45
신부님 두 분이 사제수품을 받으셔서 이를 축하하기 위해(?) 신도들이 너무 많이 참석해주신 덕분에 입구까지 빽빽!! 보통은 긴 의자에 5명씩 앉는데, 이 날만은 6명씩 꾹꾹 눌러앉았더라. 사제가 된 계기, 성장기 등을 프로젝트로 보여주는데, 어쨌든 성직자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정말이지..
주말마다 함께 미사를 보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주말마다 함께 미사를 보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2009/06/22 16:50
버섯샐러드. 발사믹소스. 일반적 채소샐러드보다 괜찮았다.
음식 신 모드로 촬영.
저녁이 되면 조명이 켜지고
실내는 예뻐진다.
날씨가 더워서 야외에서 마셨더니
일어설때 휘~청..
밤이 되려 하는 하늘빛도 곱구나.
음식 신 모드로 촬영.
저녁이 되면 조명이 켜지고
실내는 예뻐진다.
날씨가 더워서 야외에서 마셨더니
일어설때 휘~청..
밤이 되려 하는 하늘빛도 곱구나.
2009/06/22 16:46
2009/06/22 16:42
2009/03/22 14:45
고맙게도 새로운 잎을 틔워내고 있는 아이들. 살아남아 주어서 고맙다.
간만에 바람+햇빛 쐬어주기.
늦잠자느라 교리도 미사도 못갔지만,
내 마음이 평온하니 그걸로 오케이.
혼자 있는 것이
너무 좋다.
간만에 바람+햇빛 쐬어주기.
늦잠자느라 교리도 미사도 못갔지만,
내 마음이 평온하니 그걸로 오케이.
혼자 있는 것이
너무 좋다.
2009/01/19 20:21
2009/01/16 22:22
2009/01/14 22:40
2008/07/11 16:26
2008/07/11 16:25
2008/07/11 16:23
2008/07/11 16:21
2008/07/11 16:20
2008/07/11 16:19
2008/07/11 16:15
2008/07/11 16:13
2008/05/13 19:09
스쿠터가 있으니, 맥북을 들고 다니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하도 오랜만에 맥북을 켰더니, 사용법이 가물가물.
뎀셀브즈의 에그타르트는 너무 질겨. 에스프레소 더블샷까지 5,800원. 점심값이 날아가는구나. 확실히 맥OS에서는 제대로 보여지는 사이트가 없다. 호텔예약 완료.
2007/08/26 16:46
2007/08/18 12:13
대학로(혜화역) 뒷편에는 낙산공원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아파트가 있었던 자리인데, 몽땅 허물고 나서, 공원을 조성했죠. 만들 당시에는 나무보다는 흙이나 바위가 더 많이 보였었는데, 최근에 갔을 때에는 울창한 숲(이건 좀 오버다.) 비슷한 분위기가 나더군요. 20여분 정도면 정상에 이르게 되는데, 남산을 비롯하야 동대문, 명동까지 볼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이라고는 매점 한 개뿐이므로, 먹을 것은 미리 준비해주시는 센스.
2007/07/16 01:38
창경궁과 종묘는 매일 출퇴근하면서 지나치는 곳입니다. 울창한 나무숲을 지나갈 때마다 다짐했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꼭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드디어 오늘 갔습니다. 전 창덕궁이 제일 좋은 곳인 줄 알았는데, 창경궁이 백배 더 좋습니다. 초등학교 당시 6년 내내 이곳으로 소풍을 왔었습니다.(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어서 정기적으로 청소하러 가기도 했었습니다.) 그 당시 이곳은 창경원이라 불리웠었고, 동물원과 각종 놀이시설이 가득차 있었죠. 일본인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도 모른 채 마냥 좋다고 다녔었습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도심속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나무들이 살고 있습니다. 원래는 종묘와 창경궁은 연결되어 있었는데, 일제당시 그 맥을 끊기 위해 그 한가운데 도로를 냈다고 합니다.
종묘를 나오면서 한 부자지간의 대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아들은 초등학교 3학년 정도?
/아빠, 우리 이제 그만 나가요오오오오.
/난 이렇게 좋은 곳에 널 데려왔는데, 네가 자꾸 그러면 아주 신경질이 나.
/...저도 여기가 좋긴 한데요..그래도 너무 오래 있으니까, 지루해서 그래요.
/어떻게 여기가 지루하니. 봐라. 나무도 이렇게 많잖아.
/...나무는 우리 동네에도 있잖아요.
/그 나무랑 이 나무랑 같니? 완전 다르잖아.
/...저 나무도 본 것 같고, 저기 저 나무도 있잖아요.
/......좋아. 넌 여기에 와서 뭘 느꼈니?
/..음...공기가 맑다.
/왜 그런것 같냐.
/나무가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