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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안 비싼 것이 없다

by iamlitmus 2017. 5. 7.

영화를 보기 전에 미카엘과 함께 먹을 빵을 샀다.

명동성당 지하에 있는 빵집은 재료가 좋은 것인지 모르지만 집어들면 5천원이 넘고 이건 뭐지 하면 7천원이 넘는다.

덕분에 한참동안 고민한 끝에
정말 먹고 싶은 것 2개만 담았다.

극장 대기실에서
이마를 마주하고 맛있게 먹었다.

나중에 빵 구워주겠다는 말은 안했다.
배.워.봐.서 아.는.데.
사먹는 것이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