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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11월 22일 화요일 하루

by iamlitmus 2022. 11. 23.

아침

알람에는 눈을 뜨지만 퍼뜩 일어나지는 못하는 단계. 실망하지 말자. 또 해보면 되지.

 

읽는 책

출퇴근하면서 읽는 독서의 양은 꽤 된다. 아무리 재미없어도 그저 술술 넘기기라도 하는데 이 책은(나다운 게 뭔데 : 잡학다식 에디터의 편식 없는 취향 털이) 읽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포기. 평점은 좋은데, 그냥 내 취향은 아닌 걸로. 바꿔 든 책은 서울의 3년 이하 퇴사자의 가게들 : 하고 싶은 일 해서 행복하냐 묻는다면?

 

이 외에도 흥미로운 시리즈물이 있어서 계속 찾아볼 예정. (브로드컬리는 편집부의 독립적인 관점에서 자영업 공간들을 연구한 결과물을 잡지의 형태로 담아내고 있다.)

 

 

쇼핑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먹어보고 꽤 괜찮았는데 가격도 좀 되고 병으로 마셔야 한다는 것이 좀 부담스러웠는데 젤리로 나와서 주문했다. 음...반값 할인이어서가 더 큰 이유지만.

 

[블랙프라이데이 50%할인]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젤리 사과맛(8봉) + 파인애플맛(8봉)

 

imalive.co.kr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55점 받았다

 

2023 트능(트렌드 능력고사)

올해 나의 트렌드 감각은 과연? 2023 트능(트렌드 능력고사)

www.trendtest.co.kr

난 옛날사람

 

점심

1일1식은 지켜지지 않고 있지만, 어쨌든 노력은 하는 중이다.

여전히 뭘 먹어도 다 맛있다. 그나마 밥을 반공기만 먹는다는 것에 위로가 된달까.

점심을 먹고 남산 구석구석을 3킬로 넘게 돌아쳤다. 헬스장을 다닐 필요가 없다. 그나마 이 정도나마 하니까 더이상 찌지는 않는 걸까. 저녁은 뭐 먹을까 고민하는 즐거움이 없어지니 세상 불행하다. 

(담주 회식 일정 잡힘. 너무 신난다.)

소고기대파해장국, 잡곡밥, 두부계란전&양념장, 오이생채, 감자반 6천원

 

왓차 해지할까 했는데

왓차를 구독한지 1년이 넘었다. 3개월에 20,900원(1개월에 약 7천원)을 지불하고 있는데, 점점 내 취향과 멀어지고 있는 것도 있고해서 해지하기로 결심. 설정을 들어가 무심결에 이용권 변경을 클릭했는데, 이런..프리미엄 이용권으로 업그레이드 되버렸다. 다시 베이직이용권으로 변경하려하니 아래와 같은 상황. 

1. 원래는 12/27일 결제예정인데 왜 12월 11일이지?

2. 다음 결제일까지 프리미엄 이용권으로 매달 결제된다는건가?

 

이용권 변경 취소를 클릭하니 다시 프리미엄 이용권으로 원복이 된다. 아...슬슬 부아가..

고객센터에 글을 남길까 하다 그냥 상담원과 통화하자 싶어 전화를 걸었다. ARS 음성이 나오고 문자를 보냈다며 확인하라며 끝. 문의내용과 이메일 계정을 문자로 보내라는 내용이었다. 

 

답변은 빨랐다. 원래 업그레이드한 이용권을 다운그레이드 할 수는 없으나 실수로 한 것이니 다시 원복해주겠다고 했다. 다시 로그인해보니 원복이 되어 있네. 오오..이런 처리속도 아주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