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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2월 4주차 주간근황

by iamlitmus 2022. 2. 28.

화냈다

개구리 PM과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드는걸까. 나한테는 뭐라 못하니 다른 사람한테 화풀이하는 것 처럼 들린다. 나름 푼답시고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다 또 언성이 높아졌다. 네가 무엇을 의도하는지는 알겠는데 어떻게 사람이 처음부터 잘 할 수 있겠는가. 좀 더 지켜봐주고 좋게 말할 수도 있지 않느냐고 하니 내가 너무 밉다고 한다. 내가 안챙기니 자기가 악역을 맡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럼 실무를 맡기지 말던가. 실무와 관리 둘 다 해내라고 하면 어떻하냐고 하니 그제서야 입을 다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기획파트는 일정대로 마무리되었기에 이젠 더이상 뭐라 할 수 있는 건덕지가 없다는 점이다.

도시락으로 애슐리 볶음밥

후라이팬에 볶기만 하면 끝! 김치 하나만 있으면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집밥에 비해 엄청 자극적이고 간이 센 편이기는 하지만 바깥음식에 길들여진 나로서는 입맛에 딱 맞는다. 하지만, 재주문할 정도는 아님.

애슐리 볶음밥 12인분 세트 ( 케이준 4+통 새우 4+ 갈릭 스테이크 4) 3종 콜렉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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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주문

주술회전 18권(더블특장판) - 아까워서 안보고 있다.
-주술회전 학생증,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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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무신사 출신 UX라이터가 쓴 책이라고 해서 구입했다.

교보문고향 손소독제
알콜향이 날아간 후 살짝 교보문고 향이 난다. 아주 희미하게.

오션스 시리즈 정주행

로건 로키를 보고 재밌어서 감독을 보니 스티븐 소더버그. 내친 김에 오션스 시리즈를 정주행했다. (오션스11, 오션스12, 오션스13)
-오션스13이 제일 재밌었다.
-브래드 피트는 이 때 섹시했구나.
-조지 클루니는 나이가 든 모습이 더 멋지다.

소년심판

3편까지 보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포기했다. 지옥도 보면서 혈압 올랐었는데, 이 작품의 스트레스 유발지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나저나 김혜수의 연기는 정말이지..

연남동 나들이

베키타고 본디에 비스코티 사러 갔다가 내쳐 연남동까지 갔다. 좁은 골목길에 숨어 있는 예쁜가게들 발견. 인센스스틱 자판기가 있어서 구입. (개당 3천원에 구입했는데, 인터넷에서는 2,450원에 파는구나.)

인센스스틱 자판기라니. 너무 아이디어가 좋다. 

(공식수입) 사티아 나그참파 인센스스틱 15g 38종 모음/방갈로르,뭄바이 제조

-47% 2,100원. 리뷰 4.8점, 1,27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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