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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2021.10.04의 부스러기

by iamlitmus 2021. 10. 5.

업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다.

해결될 기미는 커녕 카오스 한가운데에서 나만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고 있다.
뭔가 정리되지 않은 채로 일하는 것을 극혐하는 나로서는 이런 상황에 없던 공황장애가 올것만 같다.
쓰레기집에서 넋놓고 앉아있는 기분이다.

금주부터 매일 출근해서 관리해주기로 한 대표는 나타나지도 않고, 똥멍청이 피엠은 뭘 해야하지. 이러고 있다.

주간보고 쓰고 일정 정리하다보니 오전이 다 지나갔다.
이젠 누군가에게 말하기도 지친다.

뉴스에서 과로사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보며 그만 두면 되지 왜 참아. 했었는데 그들도 다 이유가 있었던거다.

그만 둔다고 다시 말해야겠다.

오후 회의
탈탈 털림
진짜 못해먹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