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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1004

Optimist 야근에 야근을 거듭한 끝에 배낭 최종 사이트 오픈. 그 와중에도 탕비실 냉장고를 청소했다. (락스가 옷에 튀어서 얼룩졌다. 흑.흑) 여직원이 7-80명이 넘는 회사에서 어떻게 그 지경까지 방치할 수 있나. 내일은 새벽같이 출사를 나간다. 계룡산 벚꽃놀이&딸기체험. 피곤하지만, 그래도 꽃숨은 쉬고 와야지. 이왕 할거라면 긍정적으로, 즐겁게 하자. 2007. 4. 14.
Am I OK? 이번주는 출사 다음주는 워크샵 그 다음주는 일요당직 매일매일 12시간 넘게 일하고 주말까지 이런 식이면, 도대체 언제 쉬냐고요. 2007. 4. 12.
앞으로 10년 수익률은 괜찮지만, 납입액이 적어 재미를 못 본 해외펀드 2개를 정리하고, 연금저축에 가입하기로 결심했다. 소득공제혜택이 우수하지만, 10년동안 납입해야 하고, 55세부터 받을 수 있다는 부분에 이르자 한숨부터 나왔다. 앞으로 10년이나 더 직장생활을 해야 한단 말인가. 결혼을 한다 하더라도 직장생활을 해야겠지. 그렇게 따진다면, 대한민국 남자들은 얼마나 불쌍한가. 그러니까 나도 같이 벌어야겠지. 그럼 나도 불쌍하구나. 다 불쌍하구나. 2007. 4. 9.
주말이야기 토요일에 출근해서 입사지원자 몇 명을 체크했다. 할 수만 있다면 어떻게 입사지원서를 써야 하는지 알려주고 싶다. 퇴근 후 시네큐브에 가서 '플루토에서 아침을' 봤다. 내 취향의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여자보다 예쁘다는 사실은 인정. '보리밭은 흔드는 바람'부터 보고 나서 전체적인 연기력을 평가해보자. 최근 등록한 스킨샵에 들러 관리를 받았다. 한달에 10만원 정도 피부에 투자한다 생각하면 뭐 그럭저럭. 무엇보다 뭉친 어깨를 풀어주니 살 것 같다. 미용실에 갈까 하다 그냥 집에서 헤나를 했다. 다시 블랙으로 돌아오니 기분도 산뜻해진다. 3만원 굳었다. 대출금과 생활비를 제하고 나니 이번 달은 마이너스. 4월 여행도 물건너 갔다. 2007.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