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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모임-닛코부부,써머즈,샴

by iamlitmus 2010. 9. 27.
분기별로 만나는 모임. 인사동에서 만나 계동-가회동 한옥마을을 거쳐 삼청동 사잇길 한 카페에 들렀다.
이 모임을 주도한 사가는 행방불명되어 연락조차 되지 않고, 이런 상황에 대해 그다지 놀라울 일도 아니라는 반응들은?
돌아가면서 문자도 보내보고, 전화를 걸었지만, 헤어지는 순간 까지도 반응없는 호사가. 너 참으로 대단하다.
써머즈가 구입한 아이폰4. 이러저러한 기능들은 대단하나, 과연 내가 쓸 수 있을까.라는 의문마저 들게하는 신기술들.
절대동안인 닛코와 동갑내기 콩공주 부부. 순간순간, 사이사이마다 와이프 새끼손가락 잡는 닛코. 꼬마신랑같다. 부부는 닮아간다는 일설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그들.  
천막을 걷어낸 광화문 정문. 화강암이 어찌나 새 것 같은지 종이모형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