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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발견246

효과빠른 번아웃 처방전 - 훗타 슈고 활기를 돋우는 방법일단, 시작하자. 의욕스위치를 켜고 싶다면 '핑계 대지 말고 시작한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기 위한 방해물을 되도록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페이크스마일 딱히 즐겁지 않아도 웃는 얼굴을 만들자. 치아가 보일 정도로 얼굴 전체 근육을 움직여 호탕하게 웃는 웃음은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바로 '함박웃음'이다. 웃음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승리포즈를 통해 스스로를 복돋을 수 있다. (최근 제자리에서 팔짝팔짝 뛰거나 양팔을 마구 휘두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했다.) 동작에 기합 소리를 더하면 효과가 있다 동작에 맞는 소리를 내면 효율과 의욕을 높일 수 있다. 소리를 내지 않더라도 마음속으로 하기만 해도 효과가 있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네.' '술술 풀리네' ' 일이 척척 잘되네' .. 2024. 1. 16.
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 살면서 가장 힘든 것은 인간관계가 빠지지 않는데 이 책은 나를 하나의 방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들을 들일 지, 들어온 사람들을 어떻게 관리할 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다. 내 방에는 들어오는 입구만 있고 출구는 없다. 한번 들어오면 그 사람들과 평생을 함께 해야 하는 것이다. 내 방의 크기 뿐만 아니라 문지기와 관리인을 두고 관리한다는 생각이 기발하다. 내 방안으로 누구를 들여야 할지에 대한 판단기준은 그에 따른 비용을 따져 보는 것이다. 이 사람이 나에게 있어 엔진이 될지, 닻이 될지 구분하고 그들의 위치를 결정하는 것은 내 스스로이다. 가족, 직장 동료, 유명 인사 등 나의 가치에 부합하는 요소들을 가진 이들을 판단하고 청소가 필요한 사람들은 창고에 넣고 자물쇠를 채워 내게 간섭하지 못하게 한다는 설.. 2023. 12. 4.
700명의 마을이 하나의 호텔로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직면한 700명의 작은 마을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마을 주민과 함께 한 여정을 담은 책이다. 지역만들기 사업은 시간도 길고 도시의 논리가 맞지 않는 어려움도 많다. 특히, 공공사업은 세금을 낭비하는 전시행정인 경우가 많은데 시설이나 건물을 만드는 것 자체가 목적일 뿐, 내용이나 운영체제 등을 고려하지 않고 추진을 하기 때문이다.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동반달리기의 궤도는 다음과 같다. 지역의 강점을 살린 상품을 만들고 판로를 찾아 고객을 데리고 온다. 매출이 늘면 고용이 발생하고 새로운 산업이 움튼다. 이 순환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새로운 사람이 이주하는 등 부가적인 선순환이 만들어지고 마을은 자립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작가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활.. 2023. 6. 12.
만화책을 또 사버렸다 '클로버' - Toriko chiya 점심시간마다 후다닥 밥을 먹고 만화의 집에 가서 2권씩 보고 있는 '클로버' 냉미남 직장상사와 그를 향한 해바라기 부하여직원과의 사내연애 스토리다. 아주 오래오래 전에 읽었던 책인데 그림체가 예쁘다. 은근 야한 장면이 많아서인지 보존서고에 숨겨져있다. 보존서고에 있는 경우 직원에게 별도로 요청해야 하는데, 문달린 안쪽 어두운 서고에서 꺼내다주면 읽고 나서 다시 갖다줘야 한다. (번거번거) 문제는 12권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24권이 끝이다. 만화의 집에는 12권밖에 없어. 그렇다고 따로 만화방가서 보고 싶지는 않고..e북으로 볼 돈으로 아예 중고책으로 구입해버릴까. (중고나라에서 2만원에 판매중. 클로버 스토리 3년 후 이야기인 클로버트리플 10권까지 하면 4만5천원.) 마침 네이버페이 적립금이 있어서.. 2023.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