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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바빠요

by iamlitmus 2007. 10. 16.

지겨우시겠지만,
오늘 토나올만큼 바빴습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이 남자때문입니다.
개발팀 L차장.

워낙 여행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분이시고,
개발자치고는 영업사원 뻥쟁이 기질도 농후하시죠.
성격 엄청 급해주시고, 무조건 자신이 옳다는 믿음이 충만하시기도 하구요.

조만간 웹팀과 개발팀 조직이 통합될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완벽하게 제 사수가 되시는겁니다.

처음에 크게 싸운 적이 있었는데,
/일은 일이고, 사람들끼리는 감정이 없어야죠. 밑에 가서 음료수 한잔 하시죠?
그 때, 이 사람 괜찮네. 했었거든요.

아아아아아아
이 분, 저를 전격적으로 부려먹을 계획을 착.착. 세우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