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day's..

변화

by iamlitmus 2008. 9. 28.

살은 더 빠졌는데,
공기가 좋아서인지 피부는 좋아진 것 같다.

이젠 서울에 가면
사람과 차가 너무 많아 부담스럽다.
빨리 한적한 송탄으로 돌아오고 싶어진다.

요즘 자주 웃는다.
잡지기사를 읽으면서도 웃고,
TV를 보면서도 웃고,
책을 읽다가도 웃고.

사람 만날 기회가 별로 없으니
슈퍼아저씨, 시장 아줌마랑도 수다를 떤다.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듣는 편인데도, 꽤 재밌다.

그리고,
가장 좋은 변화.

화를 안낸다.
설사 화가 나더라도 잘 참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