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레거시
어벤저스에서 보고 어라. 멋진데. 싶었는데,
이 영화에서 한 번 더 그의 매력을 확인.
혹자는 맷 데이먼과 비교하며 별로다.하지만,
진지하고, 차분하고, 체력도 좋고, 아주 가끔씩 엿보이는 따뜻함이 있다.
반면.
미국의 이기적 가치관이 절정을 이룸.
대속자라는 이념아래 대의를 위해서 얼마든지 희생될 수 있는 약자인 입장에서 어이가 없음.
필리핀에서 본 레거시 잡겠다고 시민들 탄 트럭 마구 부셔대는 것을 보면서 경악.
에드워드 노튼.
정말 얄미운 캐릭터 완벽하게 소화.
마지막 장면.
필리핀 바다.
정말 끝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