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일찍 퇴근하는데도,
항상 내릴 정거장을 지나칠 정도로 정신을 잃고 잔다.
이렇게 체력이 약한데, 어찌 2주를 돌아칠 지 걱정된다.
물론, 일하는 것과 노는 체력은 다르겠지만서도.
왜 이리 고기가 먹고 싶은지,
지난주에도 T군과 먹고, 오늘도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생고기 1근(600g)에 8천원. 가능하면 집에서 먹자.
엄마랑 아부지랑. 버섯과 구운마늘, 전라도 김치는 덤.
이탈리아 전 지역 마스터.
오늘부터 파리다.
p.s: 업무일지, 회의자료 작성법 등
하나씩 인수인계를 하고 있는 내게 S양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낸다.
/2주 가신다면서, 아주 안돌아오실 것처럼 왜 이러세요.
To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