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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여행준비중

by iamlitmus 2012. 2. 29.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엎치락뒤치락한다.
이거이거 나 가야 하는거야.
그냥 뺑이돌리는 패키지 갔다오는게 맘이 편할까.

그러면서
캄보디아, 베트남 동영상보면서 하루종일 열공.

오늘은 캄보디아 비자발급을 위한 사진을 찍었다.
단골인 태평사진관이 PPC사진관으로 바뀌었다.
엉거주춤 일어서는 아저씨는 왕양아치 타입이다.
사진도 대충 찍는다.
요즘은 사진 쓸 일이 별로 없다고 하면서 8장 준다고 하는데,
더 필요하면 16장 뽑아준댄다.
그러면서 왜 영업하는지 모르겠다.
쨌든, 1년에 한 번씩은 사진을 찍어두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아..디카로 찍어도 되는구나.

내일은 여권을 복사하고,
항공권을 출력하고,
슬금슬금 짐을 싸야겠다.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줄 머리고무줄 셋트를 샀다.
돈 안주면 그 자리에서 바닥에 버린다고 하는데.
그래도 줄거다.

매연이 심하다고 하니,
목캔디도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