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먼로1 추가로 읽은 책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_요나스 요나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읽었을 때는 상상력이 대단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작품을 읽고 난 뒤 느낀 점은 전작과 비슷한 플롯과 인물들의 캐릭터를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이렇게 말하면서도 다음 작품이 나오면 또 읽게 되겠지. 어쨌든 한 번 손에 쥐면 끝까지 읽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과 재미요소는 인정. 디어 라이프_앨리스 먼로 201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주목받게 된 캐나다 출신 작가. 이 작품을 끝으로 절필을 선언했다. 그녀의 글을 읽다보면, 정말 어른이 쓴 글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이렇게 된거야, 그건 어쩔 수가 없었어. 아마 다시 돌아가도 그렇게 할거야. 소리내어 울부짖거나 가슴을 쥐어 뜯는 대신 차를 끓이고, 창.. 2015.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