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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노튼2

페인티드 베일 자그마치 2006년도 작품. 서머셋 모옴의 '인생의 베일'을 원작으로 했다.오래된 명작을 찾아보는 요즘이다. 에드워드 노튼을 좋아해서 선택했다.  1920년대. 세균학 의사인 월터는 파티에서 만난 키티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키티는 결혼을 강요하는 엄마에 대한 반발심으로 월터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화려한 사교생활에 익숙해져 있던 키티에게 낯선 상해에서 보내는 결혼생활은 무료하고 답답하다. 츤데레인 월터는 그녀를 위해 파티에 데려가고 키티는 그곳에서 만난 바람둥이 외교관 찰스와 불륜을 갖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알면서도 그녀를 사랑했던 월터는 콜레라가 창궐한 중국의 시골 마을에 자원하게 되고, 그녀도 당연히 같이 가야 한다고 말한다.  사랑=빡침배를 타고 가면 빠르고 편한 길을 일부러 가마를 타고 보름이나.. 2024. 7. 22.
버드맨 에드워드..운동 좀 하지 그랬어요. 뱃살 어쩔거야. 이미 토렌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한 영화였지만, 아카데미에서 4개나 상을 탔다고 하길래, 이런 영화는 극장에서 봐줘야 한다고 판단, 개봉일에 관람했다. 결론을 말하자면, 아..이 정도는 만들어야 상을 타는 것이구나. 우선적으로 가장 화제가 되었던 15장에 달하는 대본 분량을 단 한번의 롱테이크로 찍은 촬영감독 엠마누엘 루베즈키의 대단한 재능에 감탄했다. (이 외에도 거의 롱테이크 방식으로 촬영되었다. 이 사람. 천재다.) Tribute to Emmanuel Lubezki from Jorge Luengo Ruiz on Vimeo. 두번째로 대부분 드럼으로 장면의 긴장감을 표현한 음향효과. 드럼이 이토록 다양하고 풍부한 느낌을 주는 악기인지 처음 깨달았다. .. 2015.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