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101 독서루틴 - 토지10 2편 6~13장 명희는 일본에서 학교를 다닐 때 일 년 선배였던 강선혜를 찾아간다. 결혼에 실패한 후 일본으로 건너간 그녀는 조선으로 돌아와서도 하는 일 없이 바쁜 여자였다. 양품점에서 기화와 함께 있는 이상현과 마주친 후 명희는 그가 머무르고 있는 숙소를 찾아간다. 명희는 이상현의 마음에 따라 자신의 결혼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고백을 하게 되고 당황한 상현은 냉정하게 그녀를 내쫒아버린다. 서울로 돌아온 서의돈은 기화가 이상현과 살림을 차렸다는 사실을 맘에 두고 그에게 술주정을 한다. 야무네는 여수로 시집보낸 딸 푸건을 보러 왔다. 병이 들어 뒷방에 누워있는 딸을 본 야무네는 집에 가자 하지만 푸건은 싫다 한다. 아픈 딸을 시집보냈다며 더없이 냉정한 시어머니를 대하는 야무네의 마음은 편치 않다. 얼마 후.. 2022.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