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1 피렌체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는 열차를 타면 예약비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2시간 빨리 도착하기 위해 또 다시 20유로를 내고 고속열차를 탔습니다. 피렌체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시내로 나갔습니다. 피렌체는 끝에서 끝까지 1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도시(?)입니다. 어차피, 피렌체는 아울렛을 가기 위해 들른 지역이기 때문에 별다른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가죽 제품이 꽤 저렴하더군요. 원래 이 곳이 가죽제품이 유명한 곳이래요. 정말 괜찮은 구두도 7~1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어요. 부츠도 13만원 정도인데, 한국에서 사면 몇 십만원 정도 되보이는 훌륭한 물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가방이나 신발들은 모두 근사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유명하다는 베기오다리나 광장 등.. 2007.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