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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리턴즈 저는 11년차 웹기획자 여성이며, 맥북과 아이패드, 아이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직업상 여러 IT기기를 사용하기에 애플 또한 친숙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지인들 또한 이와 다르지 않기에 애플의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대부분 구입해서 사용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애플 제품에 대해 호의적인 유저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료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결코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는 악세서리들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갖지 않게 되기까지는 애플 제품에 대한 꾸준한 충성도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아이패드 구입 후, 당연히 후면테이프를 붙이고, 커버를 구입하고, 별도 케이스에 담아가지고 다닐만큼 소중히 다루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닐겁니다. 3일전, 전면보호필름을 붙이고 나자 그제서야 마음이 놓이더군요. 11월 27일 일요일.. 2011. 11. 29.
간만에 주말동안 집 원래는 출근해야 하는 분위기였지만, '김장'이라는 거룩한 행사를 치뤄야 했기에 이번주는 패스. 사실, 엄마가 밤새 씼고, 절이고, 담날 올케언니가 양념 묻히고, 난 옆에서 왔다갔다 잔심부름 정도. 오후엔 미용실에 가서 미친년 콩나물같은 머리를 자르고, 그냥 집에 들어오기 아쉬워 '완득이'를 봤는데, 기대치가 높았나. 실망스럽다. 너무나 뻔한 한국영화의 흐름. 스토리. 모두 잘먹고 잘살았습니다. 이런거. 개뻥이잖아. 비현실적이잖아. 차리리 이창동 감독영화처럼. 자. 봐. 사는건...이렇게 좇같은거야.라고 옆구리 스윽 그어주는게 현실인거야.' 2011. 11. 20.
근황 오늘도 철야근무중. 저녁내내 작업한 파일이 원복되는 순간. 심야영화 예약하고 곧바로 용산CGV로 출발. 리얼스틸 관람. 두달여만에 본 영화여서인지 영화 자체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던 탓인지 기분전환효과 만빵.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안고, 다시 사무실 복귀. 귀신같은 솜씨로 업무처리 완료. p.s: 우수사원에 뽑히다. 철야잘하는 순으로 뽑았다면 당연지사. 2011. 11. 6.
철야종결 오늘이 마지막 철야가 되기를. 2011.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