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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그렇지만

by iamlitmus 2019. 7. 16.

이제 겨우 화요일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이번 주는 특히나 피로도가 심하다.

그렇지만 괜찮다.

일도 재밌고, 저녁에 남친이 회사 앞으로 와서 기분이 좋았다.

 

업무 리뷰라 끝난 뒤 개발자들의 표정은 굳어졌다.

들리는 말로는 밤길 조심하라는 경고.

그래서 칼퇴했다.

 

오랜만에 거한 저녁을 먹었더니 속이 더부룩하다.

이럴 때 약간 걸어주면 나아졌는데 날씨가 너무 습해서 금새 지쳐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