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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금요일은

by iamlitmus 2010. 1. 9.
부모님과 홈플러스에 갔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쌀 구입에 버닝하시는지라
쌀코너 앞에서 10분넘게 고민하고 상의하는 부부를 뒤로하고
와인코너에서 서성댔다. 환율은 내렸는데 와인가격은 왜 그대로인가.
2만원대인 빈50을 들었다 놨다하다 세일하는 쉬라즈 한병만 들고왔다.
(집에 와서 맛보니 그냥..포도쥬스 수준이야..)
혼자라서 어색했던 시식코너 가족단위로 돌아주시는데
소고기며 떡갈비며 아주 배부르게 먹었다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