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기자 출신 앵커우먼', '최초의 정당 출입 여기자'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등장한 그녀는 뉴스의 꽃이 되기 보다는 김.은.혜.자체로서 인정받길 원한다. 이 책은 MBC 수습기자때부터 겪은 파란만장(?)한 에피소드와 각종 대형기사를 취재하면서, 혹은 경찰서를 드나들면서 기죽기는 커녕 오히려 금남의 벽을 통쾌하게 무너뜨리는 승전보를 엮은 에세이다. 사실. 뉴스 앵커가 쓴 글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에세이라기보다는 뉴스처럼 읽혀진다.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것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되 객관적인 시선을 가져야만 한다. 창의력과 정직성, 발표력, 순발력이 요구되는 입사시험때 심사위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던 김은혜는 단순히 유리천정에 금을 긋는 이로서 닮고 싶은 것이 아니다. 그녀의 자신감과 열정은 눈부시다.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것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되 객관적인 시선을 가져야만 한다. 창의력과 정직성, 발표력, 순발력이 요구되는 입사시험때 심사위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던 김은혜는 단순히 유리천정에 금을 긋는 이로서 닮고 싶은 것이 아니다. 그녀의 자신감과 열정은 눈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