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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내가 하는 농담은 분명 성희롱이다.

by iamlitmus 2010. 5. 7.
디자이너와 머리를 맡대고 시안에 대해 이야기하다
고개를 돌렸을 때 너무나 가까이에
그의 얼굴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기 보다는
어린 것들은 비누냄새가 나는구나.라는 사실을 알았다.

/여자친구가 원한다면 저를 팔아서라도 사줄꺼예요.
라고 디자이너가 여친사랑을 성토하자 나도 모르게
/얼마면 되겠니. 얼마면 너를 가질 수 있겠니.
/저 비싸요.
/알았어. 3만원이면 되겠니?
라고 말하며 지갑을 열었다.

시안수정이 잘 나와서
어깨를 툭툭 쳐주자
/은근슬쩍 만지시는데요.
/돈 줄께요.

남자들이 왜 어린 것들을 좋아하는지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