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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단상

by iamlitmus 2009. 7. 23.
9시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맘이 답답해진다.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나는군.
'이쯤되면 막 나가자는 거지요?'

남부지방에서는 물난리가 나서
농작물이 몽땅 잠기고,
산사태나고, 길 끊어지고..
여의도에서는 조폭영화 찍고 있고.
데스노트가 있었으면 좋겠다.

여권과 면허증 찾으러
평택시청과 경찰서 방문.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공무원이란 직업은 참으로 한량스럽다.

지산동 초록도서관.
소장도서가 많지는 않지만,
빌려보는 이가 거의 없어
빌릴때마다 새 책을 받는 기분.

신5 읽는 중.
죽어라 시리즈를 내는
베르나르는 얄밉지만,
재밌는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