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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두산아트센터 - 강철왕

by iamlitmus 2009. 1. 26.
식혜 밥알처럼 쏟아내는 대사 이해하느라 힘들었지만, 모든 배우들이 열심히 연습한 티가 났던 공연.
주인공이었던 남자배우의 몸이 아~주 훌륭했고, 무용 좀 하신 티가 나주신다. (어찌나 잘 우시는지, 꺼떡하면 눈이 빨개지자마자 눈물이 뚝.뚝..) 내용은 음.. 자식 인생 지나치게 터치하면 자살할 수도 있다. 약간 외진 곳에 공연장이 있어서인지, 설날연휴여서인지 관객은 거의 없었다. (공연 끝나고 배우들 싸인회하는데 너무 썰렁해서 미안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