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때 갈 예정이니,
송탄에서 쉬기로 결정.
시장가서 엄마, 올케, 조카에게 줄 덧버선 사고,
(1개 500원. 정말 싸고 예쁘다. 선물로 강추!!)
도넛 몇 개를 사들고, 시장 구경을 다니는데
주방 아줌마와 딱 마주쳐버리다.
아..이런. 역시 동네가 좁으니 어쩔수없군.
쉬는 날 회사사람 만나면 어색한 것과 기분이 똑같다.
병원에 들러,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약 처방받음.
서울에 가면 정신과에서 처방받으라는
친절한 조언 잊지 않겠습니다.
이 돌팔매같은 의사야.
그동안 모은 약을 가늠해보니,
흠..한번에 죽기에는 배부르겠는걸.
시내로 나가 네일손질받음.
꼼꼼하고 실력은 괜찮은데,
고객서비스는 좀...
1시간 넘게 대화 한마디 없는건 이상하잖아요. 언니.
손님이 먼저 말시키게 하는 네일샵이 어딨어요.
저녁꺼리로 미스리 햄버거 사들고
터벅터벅 걸어오는데,
뒤따라오시던 한 아줌마가
내 등을 톡톡 두들기시더니
'배구선수야? 키 크네'하신다.
아..네..
동물병원 지나다
고양이 있는 것 보고
잠깐 놀아주고 나옴.
김연수 책 다 읽음.
감동받음.
한국에도 이런 작가가 나오는구나.
뜨개질 실을 사야겠다.
바닷가에서 손뜨개질 할거야.
빨간 색 머플러를 떠야지.
송탄에서 쉬기로 결정.
시장가서 엄마, 올케, 조카에게 줄 덧버선 사고,
(1개 500원. 정말 싸고 예쁘다. 선물로 강추!!)
도넛 몇 개를 사들고, 시장 구경을 다니는데
주방 아줌마와 딱 마주쳐버리다.
아..이런. 역시 동네가 좁으니 어쩔수없군.
쉬는 날 회사사람 만나면 어색한 것과 기분이 똑같다.
병원에 들러,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약 처방받음.
서울에 가면 정신과에서 처방받으라는
친절한 조언 잊지 않겠습니다.
이 돌팔매같은 의사야.
그동안 모은 약을 가늠해보니,
흠..한번에 죽기에는 배부르겠는걸.
시내로 나가 네일손질받음.
꼼꼼하고 실력은 괜찮은데,
고객서비스는 좀...
1시간 넘게 대화 한마디 없는건 이상하잖아요. 언니.
손님이 먼저 말시키게 하는 네일샵이 어딨어요.
저녁꺼리로 미스리 햄버거 사들고
터벅터벅 걸어오는데,
뒤따라오시던 한 아줌마가
내 등을 톡톡 두들기시더니
'배구선수야? 키 크네'하신다.
아..네..
동물병원 지나다
고양이 있는 것 보고
잠깐 놀아주고 나옴.
김연수 책 다 읽음.
감동받음.
한국에도 이런 작가가 나오는구나.
뜨개질 실을 사야겠다.
바닷가에서 손뜨개질 할거야.
빨간 색 머플러를 떠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