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포맷을 했다.
도대체 우리 아부지는 컴퓨터에게 뭔 테크닉을 구사하시길래
하루걸러 윈도우가 뻑이 가는걸까.
여전히 컨디션은 바닥이다.
그새 정관장에 길들여진건지,
한달치가 똑 떨어지자마자 골골대고 있다.
옥장판을 은근하게 달군 뒤,
몸살약과 판피린을 연달아 들이켰다.
TV를 끊고,
책을 읽자.
도대체 우리 아부지는 컴퓨터에게 뭔 테크닉을 구사하시길래
하루걸러 윈도우가 뻑이 가는걸까.
여전히 컨디션은 바닥이다.
그새 정관장에 길들여진건지,
한달치가 똑 떨어지자마자 골골대고 있다.
옥장판을 은근하게 달군 뒤,
몸살약과 판피린을 연달아 들이켰다.
TV를 끊고,
책을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