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을 걷는데, 자동차가 오는가 싶어 한쪽으로 물러섰다.
다른 한쪽에도 아저씨가 있었는데, 헤드라이트가 비춰도 꿈쩍하지 않는다.
꼭.
저런 사람 있다. 진짜.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운전자가 슬슬 기어가며 기어이 한마디 한다.
꼭.
저런 인간도 있어.
그냥 가지.
차는 줄줄이 막혀 가고 있는데,
골목에서 왜 빵빵거려. 개새끼야.
차가 지나가면 알아서 비켜야지. 왜 안비켜. 미친 새끼야.
뭐.
이런 식으로 싸움이 붙었다.
사실,
자동차가 허용된 길이기는 하지만,
주택가 98%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인데다,
길도 좁아서 자동차가 지나다니는거 좀 미안해야 하기는 해.
아저씨! 담에는 경적 울릴 때는 놀라는 척 하면서 본넷트 위에 엎어지세요.
다른 한쪽에도 아저씨가 있었는데, 헤드라이트가 비춰도 꿈쩍하지 않는다.
꼭.
저런 사람 있다. 진짜.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운전자가 슬슬 기어가며 기어이 한마디 한다.
꼭.
저런 인간도 있어.
그냥 가지.
차는 줄줄이 막혀 가고 있는데,
골목에서 왜 빵빵거려. 개새끼야.
차가 지나가면 알아서 비켜야지. 왜 안비켜. 미친 새끼야.
뭐.
이런 식으로 싸움이 붙었다.
사실,
자동차가 허용된 길이기는 하지만,
주택가 98%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인데다,
길도 좁아서 자동차가 지나다니는거 좀 미안해야 하기는 해.
아저씨! 담에는 경적 울릴 때는 놀라는 척 하면서 본넷트 위에 엎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