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국경 근처의 아프가니스탄. 일본인임이 분명해 보이는 10대소년이 반란군의 편에 서서 인터뷰를 한다.
이곳에는 이지메가 없다는 말에 모든 일본인 중학생들은 집단등교거부를 하게 된다. 그들의 목표는 그들 스스로 교육제도를 개혁하는 것. 물론, 어른들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은 이런 사태에 대해 철저하게 무시하는 입장을 취한다.
컴퓨터에 익숙한 10대들은 그들만의 조직력을 갖추게 되고 전문성을 갖춘 소수의 인원들을 중심으로 서서히 일본을 장악하게 된다. 교육, 경제..심지어는 주가에 영향을 끼칠수 있게 되고 훗카이도라는 지역을 그들만의 소우주로 삼게 된다.
그들만의 통화를 발행하고, 발전소를 설립하며, 국가의 간섭없는 꿈의 도시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일본에는 모든 것이 있지만 희망만은 없다는 퐁짱(주인공)의 말대로 실제 일본은 누더기가 되어 가고 있다. 높아만 가는 실업률, 아시아를 통합하고 그 주체가 되려는 욕망,
국민의 눈과 귀를 철저하게 차단하는 미디어와 정부.. 언뜻 보면 우리나라의 멀지 않은 미래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현실감이 없는 이야기였지만, 은근슬쩍 통쾌했던 소설.
이곳에는 이지메가 없다는 말에 모든 일본인 중학생들은 집단등교거부를 하게 된다. 그들의 목표는 그들 스스로 교육제도를 개혁하는 것. 물론, 어른들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은 이런 사태에 대해 철저하게 무시하는 입장을 취한다.
컴퓨터에 익숙한 10대들은 그들만의 조직력을 갖추게 되고 전문성을 갖춘 소수의 인원들을 중심으로 서서히 일본을 장악하게 된다. 교육, 경제..심지어는 주가에 영향을 끼칠수 있게 되고 훗카이도라는 지역을 그들만의 소우주로 삼게 된다.
그들만의 통화를 발행하고, 발전소를 설립하며, 국가의 간섭없는 꿈의 도시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일본에는 모든 것이 있지만 희망만은 없다는 퐁짱(주인공)의 말대로 실제 일본은 누더기가 되어 가고 있다. 높아만 가는 실업률, 아시아를 통합하고 그 주체가 되려는 욕망,
국민의 눈과 귀를 철저하게 차단하는 미디어와 정부.. 언뜻 보면 우리나라의 멀지 않은 미래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현실감이 없는 이야기였지만, 은근슬쩍 통쾌했던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