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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오랜만에

by iamlitmus 2008. 5. 8.

다시 2차 오픈을 위해 작업 진행중.
화면설계가 끝나서 한가해지나보다.했더니.
갑자기 바빠진 차장님때문에 팩스 계약건까지 떠맡게 됐다.
하루종일 통화하고, 협상하고, 최종안을 정리해 기안 올리고.
다들 퇴근한 사무실에서 지금 내가 뭐하나 싶은 생각이 오랜만에 들었다.
영업팀과 개발팀 중간에서 업무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되면서, 스트레스는 두배가 되었고,
흰머리는 우후죽순, 얼굴에는 뾰루지가 잘 날이 없다.

더 이상은 못하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아..힘들다.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