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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자기암시

by iamlitmus 2009. 9. 3.
S군은 고등학교때 집에 너무 가고 싶어서
1교시부터 자기암시를 걸었다고 한다.
'난 아프다. 진짜 아프다.
열도 나고, 머리도 아프고. 진짜 아프다'
계속 그 생각만 했더니, 2교시쯤 되니 진짜 으슬으슬 떨리고 두통이 밀려오더랜다.
근데, 조퇴를 하긴 했는데, 진짜 아파버려서 밤새 고생했다는데.

그나저나
살짝 몸살기운이 있다.
절대 자기암시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