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송탄에서 보냈다.
T군과 시내에서 수원갈비를 먹었다.
미국산이었지만, 아이 돈 케어.
대신, 수원에 가서 직접 맛집을 찾아가서 먹었던 맛과는 달라. 질겨.
게다가. 가장 중요한 양념게장 반찬이 아닌, 홍어무침이라니.
이건 고깃집의 양심이 새까만거야. 다시는 안갈거야.
홍대 수노래방 앞 '마포나루갈비'집에 가면
이런 양념게장백반이 있다고 한다. (+김치찌개+공기밥2개=18,000원. 괜찮아.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다
내 기어코 담주에 먹으러 가리라!!!!!
일요일 오전 11시 송탄성당 미사 참석.
신부님은 여전히 6시 5분 방향을 바라보고 계시는구나.
교리를 담당하셨던 수녀님 모습도 언뜻 보였지만, 인사드리지 못했다.
희정이도 안보이네. 예전보다 신도들이 많이 늘어난 듯.
옆에 앉은 청년이 계속 문자질을 하는 것이 거슬렸지만, 그래..오늘만은 진상떨지 말아야지.
아직도 주님의 존재에 대해 회의감은 여전하다.
내가 누구에게 기도를 드리고 다니는거지.
사무실에 잠깐 들러 사장님과 면담.
사장님이 현재의 내 마음을,
생각을 다 읽고 계시고 있다는 사실에 내심 놀랐다.
사실, 마음 의 결정을 다 한 상태에서
시기를 결정하고, 이후 방법만이 남은 상태에서
사장님이 간절하게 부탁하시는데 고민이 되는 것도 문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안젤리나 졸리-
그녀는 멋있다.
나도 더욱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음식을 꼭꼭 챙겨먹기로 결심한 요즘
스쿠터를 타고 출장소 앞을 돌았으나
대부분이 술집인 탓에 문을 연 곳이 없다.
하는 수 없이, 피자헛 리치치즈 스파게티와 샐러드팩 구매.
미뤄 두었던 잡지 스크랩을 끝내고,
이젠 정리하는 시간.
내일부터 8시출근이기때문에
차마 영화는 열어보지 못하겠고
읽기만 하면 10장을 넘기지 못하고 잠드는
왼쪽의 책을 읽으면서 잠들어야겠다.
한꼬마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물건을 정리하던 중 열쇠하나를 발견하는데 단서는 '블랙'이라는 이름 뿐.
지금은 블랙 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차례로 찾아다니며, 우리 아빠 아세요?라고 묻고 다니는 장면이다.
지루해. 소설가 김연수가 극찬했다는데, 도대체 왜!!!
흠.흠..언젠가는 읽겠지. 오기로 읽을테다. 잠도 잘오고 좋아.
살짝 시장기가 돌아 맥도날드에 가서 맥너겟과 콘슬로 구입. 와인한잔. 요즘 신경써서 먹었던 덕분에 1킬로 늘었다. 57.9킬로. 강해져야지.
T군과 시내에서 수원갈비를 먹었다.
미국산이었지만, 아이 돈 케어.
대신, 수원에 가서 직접 맛집을 찾아가서 먹었던 맛과는 달라. 질겨.
게다가. 가장 중요한 양념게장 반찬이 아닌, 홍어무침이라니.
이건 고깃집의 양심이 새까만거야. 다시는 안갈거야.
홍대 수노래방 앞 '마포나루갈비'집에 가면
내 기어코 담주에 먹으러 가리라!!!!!
일요일 오전 11시 송탄성당 미사 참석.
신부님은 여전히 6시 5분 방향을 바라보고 계시는구나.
교리를 담당하셨던 수녀님 모습도 언뜻 보였지만, 인사드리지 못했다.
희정이도 안보이네. 예전보다 신도들이 많이 늘어난 듯.
옆에 앉은 청년이 계속 문자질을 하는 것이 거슬렸지만, 그래..오늘만은 진상떨지 말아야지.
아직도 주님의 존재에 대해 회의감은 여전하다.
내가 누구에게 기도를 드리고 다니는거지.
사무실에 잠깐 들러 사장님과 면담.
사장님이 현재의 내 마음을,
생각을 다 읽고 계시고 있다는 사실에 내심 놀랐다.
사실, 마음 의 결정을 다 한 상태에서
시기를 결정하고, 이후 방법만이 남은 상태에서
사장님이 간절하게 부탁하시는데 고민이 되는 것도 문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안젤리나 졸리-
그녀는 멋있다.
나도 더욱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음식을 꼭꼭 챙겨먹기로 결심한 요즘
스쿠터를 타고 출장소 앞을 돌았으나
대부분이 술집인 탓에 문을 연 곳이 없다.
하는 수 없이, 피자헛 리치치즈 스파게티와 샐러드팩 구매.
이젠 정리하는 시간.
내일부터 8시출근이기때문에
차마 영화는 열어보지 못하겠고
읽기만 하면 10장을 넘기지 못하고 잠드는
왼쪽의 책을 읽으면서 잠들어야겠다.
한꼬마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물건을 정리하던 중 열쇠하나를 발견하는데 단서는 '블랙'이라는 이름 뿐.
지금은 블랙 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차례로 찾아다니며, 우리 아빠 아세요?라고 묻고 다니는 장면이다.
지루해. 소설가 김연수가 극찬했다는데, 도대체 왜!!!
흠.흠..언젠가는 읽겠지. 오기로 읽을테다. 잠도 잘오고 좋아.
살짝 시장기가 돌아 맥도날드에 가서 맥너겟과 콘슬로 구입. 와인한잔. 요즘 신경써서 먹었던 덕분에 1킬로 늘었다. 57.9킬로. 강해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