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달 카드명세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자,
/그렇게 사다 날랐는데, 놀라시기는.
/그럴줄 알았어.
/도대체 뭘 산거야?
1. 이마트에서만 거진 30만원. 주된 품목은 와인.
2. 서울가서 이야~일본같잖아!! 기분내며 쇼핑한 것.
3. 첫 월급턱 낸 것.
4. 주변인들에게 베푼 것.
4. 그리고..각종 할부의 힘을 믿고 지른 것.
하지만,
필요하니까 산거고,
난 그럴만한 자격이 있고,
지인들에게 투자한 만큼 다 되돌아오는 것이고,(다들 긴장하라구우~)
소중한 나에게도 투자한 것이고,
갚을 능력이 있으니까 됐고.
앞으로 저지를 일에 비하면
이건 새발의 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