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의 발견

2012 - 미국 없으면 어쩔뻔했니

by iamlitmus 2009. 11. 18.

인류가 멸명하는 여러가지 방법
1. 외계인이 쳐들어 온다.
2. 행성간 충돌로 지구가 사라진다.
3. 문명의 지나친 발달로 인해 기계인간이 지배한다.
4.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지구가 된다.
5. 종교적 종말론. 그 분이 오신다.
그리고, 2012에서처럼 제2의 노아방주 사태가 일어난다.

한줄시놉시스: 지진,해일로 지구의 종말이 예견되고, 인류멸망을 막기위한 프로젝트가 은밀히 진행된다.
괜찮다: 자연재해로 뒤집어 지는 지구의 영상을 충실히 담아냄. 건전한 시청각 자료.
이상해: 1인당 10억유로 내고 노아방주를 탈 수 있는 이들이 저렇게 많다는 말인가.
궁금해: 남아공대륙에 가서 어떻게 재건하겠다는 것인지. 배에 대한 기능설명이 턱없이 부족하다.
별루야: 존 쿠삭의 지나친 가족애. 절박한 순간에 말대꾸하면서 말안듣는 여편네. 가족적 이기주의.

결론: 이번에도 미국 주도하에 인류를 구원하는구나.
       중국은 못만들어내는 것이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