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이유없이 매일 맞다 보면
내가 맞을 짓을 했다고
여기게 된다고 한다.

때린 놈이 나쁜 것인가,
묵묵히 맞는 놈이 나쁜 것인가.

이와 같은 맥락으로
매일 투덜대면서도
절대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

투덜댈만한 환경을 제공한 이들이 나쁜 것인가
그저 견디어내는 것이 상책인 줄 알고 투덜대기만 하는 이가 나쁜 것인가.

또 다시 다가온 선택의 시간
아니다 싶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떠나는 것이 맞는 것인가
그래도 혹시 모르니 상대방의 편의를 봐줘야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