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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comeback home

by iamlitmus 2009. 7. 11.
원래는 다음주 토요일에 쉬려고 했는데,
사정상 금주에 쉬기로 결정.

예전에는 당연하게 여겼었던 일들,
예를 들면,
토요일에 쉬고,
점심시간을 1시간 동안 쓰고,
원하는 날짜에 월차를 내고,
당연한 듯 해외로 늦은 여름휴가를 가고..

이 모든 것을 포기한 대신
내가 얻은 것은
단 하나.
'독립을 통한 자유'

하지만,
1년여동안 웃었던 때보다
눈물흘렸던 날이 훨씬 더 많게 느껴진다.

빨리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

엄마가 양념게장을 담궜다고 한다.
내일 아침 일찍 서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