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뽀1 7월 31일 일기 로아상 서울 금요일 저녁은 빵잔치를 벌였다. 로아상의 시그니처인 사뽀는 6종이 있는데 말차, 카라멜 뭐..그런거 빼고 3종 구입했다. (개당 4,500원) 사뽀는 묵직한 슈크림이 (아주 아끼지 않고) 꽉 들어차 있는데, 한 입 베어물자마자 너무 달지 않은 적당한 달콤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더불어 로아상에서 판매하는 모든 빵의 질감은 엄청 쫄깃하고 담백해서 던킨 도넛의 구멍 슝슝 퍽퍽맛이나 버터와 설탕을 때려부은 여타 빵집과는 차원이 틀린 쫀득함을 경험할 수 있다. 프리첼을 좋아하는 이라면 적극 추천하는 라우겐. 소금 크로와상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프리첼의 짭짤고소함에 쫄깃한 질감을 만끽할 수 있는 크로와상이다. 강추! 앙버터라우겐도 고급진 앙금과 버터의 풍미가 가득하긴 하나 한 개를 다 먹기엔 .. 2022.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