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1 12월 3주차 근황일기 새로운 선택 vs 머무름 1년짜리 새로운 금융 프로젝트에 지원했는데 언제부터 출근할 수 있느냐며 회신이 왔다. 12월 말 계약종료이고 4월까지 자동연장되는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처음부터 오래 있을 곳은 아니라는 생각은 줄곧 해왔었다. 한편으로는 간신히 업무에 적응됐는데 또 다시 새로운 환경과 업무, 사람들과 맞닥뜨려야 한다는 부담감때문에 아무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일하는 것도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으로 흘러갔다. 미대오빠는 이곳은 네가 있을 곳이 아니다, 그러다 바보된다. 당장 옮기라고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간사해서 편한 것을 놓기가 쉽지가 않네. 그래서 장단점을 적어봤다. L사 W사 장점 쉬운 업무 현재보다 나은 급여조건 여유있는 시간활용 장기 프로젝트(11개월) 안정적인 연간계약 새로운 도전.. 2023.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