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1 2021년 12월 23일 부스러기 세상만사 전부 무심하지만 커피만큼은 진심인 미대오빠가 이디야의 신메뉴를 마셔보고 싶다고 해서 베키를 타고 나갔다. 더블 토피넛 라떼와 더블 토피넛 위드샷의 차이를 물어보니 커피가 들어가고 안들어가고의 차이라고 한다. 라떼에 커피가 안들어간다고? 무슨 말이지? 스벅의 토피넛라떼와 거의 유사한 맛인데 머리가 찡할 정도로 달다. 혀를 데일 정도로 뜨거운 음료를 좋아하는데, 크림 탓인지 어정쩡한 온도도 맘에 안든다. 부릉부릉 베키를 타고 리치몬드제과점 성산본점에 갔다. 시그니처 메뉴인 밤파이는 품절이라 밤식빵을 골랐다. 얼마나 밤이 많이 들었는지 묵직하다. 생각없이 이것저것 집어들었다가는 탈탈 털릴 수가 있으니 조심. (크리스마스 케익을 살까 해서 들여다보니 제일 작은 크기도 4만원이 넘음) T멤버십 10% 할.. 2021.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