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케어1 8월9일 저녁일기 4차 접종완료 지난 주말 4차 백신을 맞았다. 처음에는 뻐근하고 얼얼하더니 점점 열이나고 몸살기운 비슷한 것이 느껴졌다. 3번이나 맞았으면 이젠 가족처럼 맞아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맞서 싸우느라 열일하는 듯. 컨디션이 계속 안좋으면 월요일 출근은 힘들겠다 싶었는데 딱 이틀이 지나자 거짓말처럼 멀쩡해졌다.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갑작스런 폭우로 아수라장이 되버린 원인은 인재인가, 천재인가 별탈없이 출근하고 밥먹고 커피를 마시는 일상을 보내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마저 미안하게 느껴지는 재난이다. 퇴근하며 내일 무사히 만나자며 인사했다. 합정역 근처 고깃집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가득차 있다. 같은 서울인데도 다른 나라 이야기인가. 샌드맨(넷플릭스) 신들도 인간과 다름없이 시기와 암투로 끊임.. 2022.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