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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월요일 하루 아침 잠들기 전 감기약 원샷하고 장판에 늘어붙을 정도로 뜨끈하게 잤더니 개운하다. 라디오를 켜놓고 좀 더 누워 있다가 7시에 일어났다. 월초에서 중순경은 바이오리듬 하락 주기여서 기분이 가라앉으면서 차분해진다. 해결되지 않는 잡생각이 대부분이지만 뇌를 쉬게 하기도 한다. 점심 어제 고기외식을 했기 때문에 오늘 점심은 고구마로 대체. 입맛도 없다. 쓸데없는 집념이 생기다만 혜화 뉴발란스 매장 방문해서 327모델 문의했으나 다 품절이라는 말 들음. 그건 그렇다치고 이 매몰찬 태도는 뭐지. 건너편 ABC마트 가도 안보임. 주말에 홍대 JD에 갔더니 상품이 있기는 하지만 내가 원하는 모델은 없다. 지나치게 텐션이 높은 직원들이 부담스럽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사이즈가 없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점점 갖고 싶은.. 2022. 12. 5.
12월 2일 금요일(만세) 하루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기 성공. 살짝 지분거리기는 했지만 7시 30분에 집 출발. 확실히 아침이 여유롭다. 좀 더 앞당겨보자. 갖고 싶은 것이 생겼다 점심 아무래도 직원식당에서 깊은 육수 맛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2022. 12. 2.
12월 1일 목요일 하루 아침 6시 눈뜸-> 7시 눈뜸 -> 7시 20분 일어남 지각은 하지 않았지만 촉박한 하루 시작은 별로다. 최소 7시 반에는 집에서 나설 수 있도록 해보자. 점심 밥을 줄이면 뭐해. 반찬을 2개씩 먹는데. 테라플루 성분 콧물이 심하고 목이 붓기 시작한다. 권차장이 준 테라플루를 레몬차에 섞어 마셔더니 금방 콧물이 마른다. 뭐지? 이 빠른 효과는 싶어 퇴근길에 한박스 사야겠다 했는데. 타이레놀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다른 감기약보다 2-3배의 함량), 페닐레프린염산염은 콧물약이다. 테라플루는 타이레놀 650 1알과 항히스타민제 1알 정도를 물에 녹여먹는 것과 유사한데, 흡수 속도가 빠르니 금새 낫는 것 같은 착각을 주는 것 같다. 오늘 먹은 나이트타임용도 타이레놀에 콧물약과 알레르기약이 조금 들어있다.타이레놀.. 2022. 12. 1.
트렌드코리아 2023 2022 대한민국 나노사회로의 전환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으로 세계는 과거 '신냉전시대'로 회귀했다. 한국은 신정부 출범 이후 끝도없는 여야의 대치와 함께 성별, 직업, 나이로 나눠진 집단들이 첨예하게 대립중이다. (노키드존, 노펫존, 노중년존(캠핑장) 등) 개인화 알고리즘과 나노타겟팅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광고에 대한 반발심도 생겨났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시청한 후 수시로 검색 기록과 시청 기록을 삭제하거나 로그아웃 상태로만 유투브를 시청하는가 하면, 'oo싫다' 라는 검색 키워드를 일부러 입력해서 알고리즘을 학습시키기도 한다. 일반인이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판매하는 C2C모델(마플샵)이 급성장했고, 제조사가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하는 D2C 커머스 모델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와.. 2022. 12. 1.